대구 달성군 ‘현대썬앤빌 대구’ 아파트 입주민들이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해 시공사인 현대BS&C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단지는 현대BS&C의 첫 아파트 사업 진출 작이다.

현대BS&C는 ‘현대썬앤빌 대구’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높은 품질과 공사기간 엄수 등 입주민이 불편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준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주변에선 보기 힘든 엘리베이터 고속화(150m/분), 단지 내 폐쇄회로TV(CCTV) 400만 화소급 적용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아파트로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현대BS&C는 지난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자사 건설부문과 IT부문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발표하고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최근 자사의 사물인터넷 미들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서비스모델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현대BS&C에서 시공하는 주거 및 상업시설에 적용해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정대선 현대BS&C 사장은 “건설과 IT사업을 모두 어우르는 현대BS&C의 강점을 살려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