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 내년 입시부터 학생부종합전형 비율 5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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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2018학년도 입시부터 학교장 추천 전형 선발 인원을 두 배 이상 늘리고, 학생부종합전형 비율도 다섯 배 확대한다.
고려대는 입시 담당인 ‘입학처’ 이름을 ‘인재발굴처’로 바꾸고 내년 입시부터 인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내년도 학교장 추천 전형을 1500명으로 늘린다. 올해 선발 인원은 635명이었다. 또 기존의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정시전형을 축소하기로 했다. 대신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중을 올해 15.8%에서 내년 75.2%(2600여명)로 확 늘린다. 고려대 관계자는 “모든 입시전형에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한 개인 맞춤형 심층면접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고려대는 입시 담당인 ‘입학처’ 이름을 ‘인재발굴처’로 바꾸고 내년 입시부터 인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내년도 학교장 추천 전형을 1500명으로 늘린다. 올해 선발 인원은 635명이었다. 또 기존의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정시전형을 축소하기로 했다. 대신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중을 올해 15.8%에서 내년 75.2%(2600여명)로 확 늘린다. 고려대 관계자는 “모든 입시전형에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한 개인 맞춤형 심층면접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