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영업이익의 30% 고객환원·복지·R&D 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헬스케어 부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영업이익의 30% 고객환원·복지·R&D 투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703/AA.13504974.1.jpg)
바디프랜드의 주력 제품은 안마의자다. 2007년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를 선보여 헬스케어 렌털 플랫폼 시장을 조성했다. 안마의자의 주요 고객층은 노년층이라는 기존 관념을 깨고 30~4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이 전략으로 안마의자 고객층이 노년층에서 30~40대까지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를 내세워 올해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인 ‘10년의 약속’을 발표했다. 영업이익 10% 고객 환원, 영업이익 10% 직원 복지 지원, 영업이익 10% 연구개발(R&D) 투자, 고객 건강수명 10년 연장, 안마의자 가구 보급률 10% 달성, 바디프랜드 제품의 고객 생활 10시간 점유 등 여섯 가지다.
아울러 안마의자의 국내 가구 보급률을 1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2016년 기준 한국의 안마의자 보급률은 3~4% 수준으로, 15~20%인 일본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일고 있는 힐링 트렌드를 감안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안마의자를 필수 가전제품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영업이익의 30% 고객환원·복지·R&D 투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703/AA.13499431.1.jpg)
또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주도로 바디프랜드 제품을 의학 분야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이 융합된 헬스케어 기기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