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가상현실 기술로 최첨단 테마파크 변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키즈파크에 이어 올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성공적 개장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파크 내에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VR) 기술을 도입해 최첨단 테마파크로 변신을 꾀하며 ‘글로벌 톱5 테마파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014년 경남 김해에 국내 최대급 롯데워터파크와 서울 잠실에 도심 최대 규모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서울 은평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롯데월드 키즈파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117층부터 123층에 위치하는 전망대 서울스카이 개장을 앞두고 있는 것. 세계 3위 높이,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서울스카이는 시간당 900명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다. 스카이 데크, 스카이 테라스, 프리미엄 라운지,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 셔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가상현실 기술로 최첨단 테마파크 변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해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탑승형 VR 어트랙션을 선보였다. 기존에 운영하는 인기 놀이시설 ‘후렌치레볼루션’ ‘자이로드롭’에 VR 기기를 착용하고 탑승하는 방식이다. 탑승 중 VR 영상을 통해 실제 낙하 거리보다 더 떨어지는 느낌을 구현할 수 있어 스릴과 짜릿함이 배가 된다. 그동안 VR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어지러움을 최소화하고, 움직이는 어트랙션 위치에 맞춰 완벽하게 연동되는 VR 영상 재생 기술이 반영됐다는 것도 특징이다.

슈퍼맨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사람들의 꿈을 현실화시켜주는 초대형 비행 체험 어트랙션 ‘플라이벤처’도 새로 개장했다. 높이 12m, 폭 20m의 초대형 곡면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영상은 단연 압권이다. 스크린이 휘어진 상태에서 영상이 상영되기 때문에 보다 더 짜릿한 비행 체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