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 더 뉴 월드', '스파이더맨 : 홈커밍'
'데스노트 : 더 뉴 월드', '스파이더맨 : 홈커밍'
울버린은 '로건'을 마지막으로 추억에 남게 됐지만 새로워진 스토리와 캐릭터로 돌아오는 시리즈 작품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되는 '데스노트 : 더 뉴 월드'와 7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이야기다.

'데스노트 : 더 뉴 월드'는 키라의 죽음 10년 후, 다시 나타난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모두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대결을 그렸다.

지금까지 선보인 시리즈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여섯 권의 데스노트’라는 룰을 적용한 이번 작품은 거대해진 스케일과 다양한 볼거리로 돌아와 관객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늘어난 노트의 수만큼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키라’도, 사신도, 또 다른 세력도 함께 증가해 다각적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리즈 역사상 가장 치열해진 쟁탈전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첫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또한 눈길을 끈다. 데스노트에 대한 자신만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이 세 캐릭터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쟁탈전을 더욱 박진감 넘치게 만들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 깜짝 등장하며 팬들의 시선을 강탈한 ‘스파이더맨’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올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새로운 적에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를 통해 ‘스파이더맨’이 팀 아이언맨의 일원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아이언맨’이 선물한 새로운 수트를 입은 ‘스파이더맨’의 업그레이드된 능력은 물론 두 캐릭터의 케미스트리, 새로운 악당의 등장과 이들이 펼칠 활약에 대한 궁금증은 7월 해소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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