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C코오롱PI,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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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SKC코오롱PI는 전날보다 450원 3.05% 오른 1만520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SKC코오롱PI에 대해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병기 연구원은 "폴리이미드(PI) 필름의 적용처가 FPCB 기판소재, 방열시트 등에서 플렉시블 OLED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는 SKC코오롱PI에 중대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플렉시블 OLED는 TFT기판 소재로 글래스 대신 PI를 쓰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0억원, 2020년에는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SKC코오롱PI가 후발주자로서 늦어도 내년부터 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최소 25%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SKC코오롱PI는 전날보다 450원 3.05% 오른 1만520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SKC코오롱PI에 대해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병기 연구원은 "폴리이미드(PI) 필름의 적용처가 FPCB 기판소재, 방열시트 등에서 플렉시블 OLED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는 SKC코오롱PI에 중대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플렉시블 OLED는 TFT기판 소재로 글래스 대신 PI를 쓰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0억원, 2020년에는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SKC코오롱PI가 후발주자로서 늦어도 내년부터 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최소 25%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