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여성 의류 편집숍 보에띠(boetti)를 열었다. 8일 서울 뉴코아 강남점에 1호점을 열었고 올해 상반기 중 전국에 매장 7곳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탈리아와 국내 디자이너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40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디자인이 많다. 비즈장식이나 그래픽 등으로 포인트를 준 의류 비중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수입브랜드 상품을 선호하는 여성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편집숍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은 이탈리아 직수입 피마비즈포켓셔츠(12만9000원), 옆트임 슬렉스팬츠·메탈플리츠 스커트(각 5만99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