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장관 "무역전쟁 바라지 않지만 공정무역 원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무역전쟁에 뛰어들 의사는 없지만 공정무역을 위해 특정 무역관계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독일에서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트럼프 정권이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다는 시각에 대해 "무역전쟁에 뛰어드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유무역을 믿지만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독일에서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트럼프 정권이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다는 시각에 대해 "무역전쟁에 뛰어드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유무역을 믿지만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