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주력 품목인 D램 DDR4 가격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400원(4.88%) 내린 4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주력 품목인 DDR4램 현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업황이 둔화할 우려가 커진 탓이라고 풀이했다.

D램, 낸드플래시 시세를 보여주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램 가격은 전날 1.5~1.8% 가량 내렸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