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7일 기타자금 5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네이버를 대상으로 신주 166만1130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기준주가에서 10% 할증한 3만100원이고, 납입일은 다음달 3일이다. 와이지엔터 측은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