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왼쪽), 유승민 의원이 18일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대선 경선후보 초청토론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왼쪽), 유승민 의원이 18일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대선 경선후보 초청토론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일 다시 한 번 토론에서 격돌한다.

유 의원과 남 지사는 이날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MBC·SBS·YTN 4사가 공동 주최하는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에 참가한다.

유 의원은 자신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경제·안보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뒤쳐진 남 지사는 1차 토론과 마찬가지로 유 의원을 적극적으로 몰아붙이며 공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주자는 오전 당 행사 차원에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도 참배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