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현 원장,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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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간 음성꽃동네 주민에 의료봉사
신상현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의무원장(62·사진)이 20일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을 받았다.
신 원장은 29년 동안 충북 음성꽃동네 주민 5000여명에게 의료봉사를 해왔다. 최근에는 음성꽃동네 예방복지사업, 교육사업, 해외 11개국 꽃동네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원장은 “꽃동네에서의 삶을 후회해 본 적 없다”며 “120만명의 에이즈 환자가 있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고통받는 환자를 돌보다 여생을 마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상패와 상금 3000만원, 순금 10돈 메달을 받았다.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황혜헌 한국국제협력단 협력교수, 부산 고신대복음병원, 김호우·박종건 부산 하나연합의원 원장, 국희균 서울 사랑플러스병원장, 이정수 서울 유봄성형외과 원장이 받았다. 보령의료봉사상은 보령제약과 대한의사협회가 인술로 사랑을 베푸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신 원장은 29년 동안 충북 음성꽃동네 주민 5000여명에게 의료봉사를 해왔다. 최근에는 음성꽃동네 예방복지사업, 교육사업, 해외 11개국 꽃동네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원장은 “꽃동네에서의 삶을 후회해 본 적 없다”며 “120만명의 에이즈 환자가 있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고통받는 환자를 돌보다 여생을 마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상패와 상금 3000만원, 순금 10돈 메달을 받았다.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황혜헌 한국국제협력단 협력교수, 부산 고신대복음병원, 김호우·박종건 부산 하나연합의원 원장, 국희균 서울 사랑플러스병원장, 이정수 서울 유봄성형외과 원장이 받았다. 보령의료봉사상은 보령제약과 대한의사협회가 인술로 사랑을 베푸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