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600대 규모인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올해 안에 2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11개 자치구에만 있는 따릉이 대여소를 25개 전체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확충 및 이용개선 대책’을 20일 발표했다. 시는 시민이 서울 어느 지역에서나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송파·강동·강서 등 수요가 많았던 자치구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따릉이 대여소를 늘리기로 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