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청년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해 효율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신한 청춘드림(DREAM)적금’을 지난해 선보였다.

이 적금은 목돈을 마련하려는 청년에게 맞춤식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첫 거래 고객 0.8%와 신한 판(FAN)클럽 가입 및 신한카드 결제 계좌 이용 고객 0.3%를 비롯해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 주택청약저축 보유,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 등 거래 요건에 따라 최대 1.7%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고객은 기본 이자율 연 1.3%에 우대금리 연 1.7%를 합산해 최대 연 3.0%의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적금의 만기는 3년이고 만 19~35세 이하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사회 초년생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도 제공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와 신한은행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자산 현황을 점검받고, 시장 흐름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엠폴리오 앱(응용프로그램)에 접속해 소득 상황, 월 적립금액 등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바로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받아볼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 나온 여러 금융상품을 한 번에 가입할 수도 있다. 고객이 가입한 펀드에 대해 수시로 성과 안내 등 사후관리 정보도 제공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