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재테크] 수입의 절반은 즉시 적금에 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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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 마련 원칙은
가족부양 지출 부담이 작은 미혼 사회 초년생은 수입의 절반 이상을 종잣돈 마련을 위해 투자하는 게 좋다. 매달 예산을 짜서 저축할 금액을 빼둔 다음 체크카드를 이용해 지출하는 게 바람직하다.
돈을 모을 금융상품도 잘 선택해야 한다. 내 집 마련 대비와 종잣돈 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이 유용하다. 총 급여가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인 근로자는 최대 240만원까지 납입액의 40%를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금리도 은행 적금 중 비교적 높은 연 1.8%(2년 이상 가입 시)다. 수도권 기준으로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분양 아파트 1순위 청약자격이 생긴다.
5년 이상 묶어둘 자금은 은행과 증권회사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이용하는 게 좋다. 한 계좌로 은행과 저축은행의 적금을 비롯해 적립식 펀드도 가입할 수 있고 최대 200만원까지 수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다.
정원희 신한 PWM센터 PB팀장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2019년까지 금리를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선진국 국공채 중심의 안정형 상품 비중은 줄이고 주식형펀드 등 공격적인 투자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사회 초년생이 소액 종잣돈을 마련할 땐 은행보다 저축은행 적금이 유리하다. 은행권에 비해 1%포인트가량 이자율이 높고, 예금자 보호(5000만원 이하)를 받을 수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돈을 모을 금융상품도 잘 선택해야 한다. 내 집 마련 대비와 종잣돈 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이 유용하다. 총 급여가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인 근로자는 최대 240만원까지 납입액의 40%를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금리도 은행 적금 중 비교적 높은 연 1.8%(2년 이상 가입 시)다. 수도권 기준으로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분양 아파트 1순위 청약자격이 생긴다.
5년 이상 묶어둘 자금은 은행과 증권회사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이용하는 게 좋다. 한 계좌로 은행과 저축은행의 적금을 비롯해 적립식 펀드도 가입할 수 있고 최대 200만원까지 수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다.
정원희 신한 PWM센터 PB팀장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2019년까지 금리를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선진국 국공채 중심의 안정형 상품 비중은 줄이고 주식형펀드 등 공격적인 투자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사회 초년생이 소액 종잣돈을 마련할 땐 은행보다 저축은행 적금이 유리하다. 은행권에 비해 1%포인트가량 이자율이 높고, 예금자 보호(5000만원 이하)를 받을 수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