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나인이 테슬라로 부품 공급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410원(6.88%) 오른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파버나인에 대해 사업 다각화와 고객사 확대로 실적 개선의 초입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상웅 연구원은 "이달부터 테슬라 모델 S와 X의 창틀 크롬 몰딩을 공급하며 자동차로 사업 영역이 다각화됐다"며 "파버나인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2.9%와 205.5%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