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 초청 특강을 연다.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오 전 대사는 37년간 외교관 생활을 통해 쌓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경험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오 전 대사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싱가포르 대사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유엔 안보리회의에서 “한국인에게 북한 주민은 그저 아무나(anybodies)가 아니다”라며 북한 인권에 대해 연설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