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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각 지점마다 비장애인 매니저 1명과 발달장애인 직원 6명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양천구의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채용된 비장애인 매니저는 장애인 직원들에 대한 훈련 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양천구청은 희망카페 3개소에 대한 공사비, 각종 집기 구입비, 인건비 등을 지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작업장 ‘희망일굼터’(임가공 조립 및 친환경 소독제 생산업체)도 이익 일부를 ‘희망카페’ 운영에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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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소식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 한상명 희망일굼터 시설장 이외에도 장애인 바리스타, 지점 매니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