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前 아나운서, 故정주영 회장 제사 참석…미모의 '현대家 며느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현정 (사진=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703/20170321162619_58d0d59b13796_1.jpg)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고(故)정주영 회장 16주기를 맞이해 외부에 모습을 오랜만에 공개해 화제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6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저녁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남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의 자택으로 들어섰다.
이날 노 전 아나운서는 밝은 색 한복을 입고 변함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현정은 공채 29기로 KBS 아나운서가 된 후, 2005년엔 '상상더하기'에서 '올드앤뉴' 코너를 맡으면서 초기 '아나테이너'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당시 '공부하세요'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2006년 돌연 결혼을 발표하며, 동시에 아나운서직에서 물러난 노현정은 현대가 며느리의 삶을 살고 있다.
그녀는 결혼한 뒤 집안일에 참석할 때마다 언론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으나 외부에 모습을 잘 비추지 않았다. 2012년 4.11총선 당시 정몽준 후보의 선거 운동에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제사에는 노현정, 정대선 부부와 함께 정 명예회장의 차남 정몽구 회장과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8남 정몽일 전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