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호남 이어 영남서 남경필에 '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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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정책평가단 투표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2차 토론회인 영남권 토론회에서 경쟁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를 물리치고 2연승을 했다.
유 의원은 지난 21일 영남권 정책토론회 직후 치러진 국민정책평가단 688명의 전화면접투표에서 64.8%인 446명의 지지를 얻어 35.2%에 그친 남 지사(242명)를 압도했다. 지난 19일 1차 호남권 토론회에서도 유 의원은 290명 중 63.1%(183명)의 지지를 확보해 36.9%였던 남 지사(107명)에게 승리했다. 합산하면 유 의원은 전체 참여자의 64.3%(629명) 지지를 얻어 남 지사의 35.7%(349명)에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유 의원이 초반 승기를 잡았으나 승리를 단정하긴 이르다. 23일 충청권, 25일 수도권 토론회 평가단은 각각 544명, 1980명이 걸려 있어 남 지사가 선전할 경우 판세를 뒤집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유 의원은 지난 21일 영남권 정책토론회 직후 치러진 국민정책평가단 688명의 전화면접투표에서 64.8%인 446명의 지지를 얻어 35.2%에 그친 남 지사(242명)를 압도했다. 지난 19일 1차 호남권 토론회에서도 유 의원은 290명 중 63.1%(183명)의 지지를 확보해 36.9%였던 남 지사(107명)에게 승리했다. 합산하면 유 의원은 전체 참여자의 64.3%(629명) 지지를 얻어 남 지사의 35.7%(349명)에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유 의원이 초반 승기를 잡았으나 승리를 단정하긴 이르다. 23일 충청권, 25일 수도권 토론회 평가단은 각각 544명, 1980명이 걸려 있어 남 지사가 선전할 경우 판세를 뒤집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