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교통부는 21일(현지시간) 터키 레바논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튀니지 등 6개국에서 영국으로 오는 항공편에 ‘16.0×9.3×1.5㎝’ 크기를 넘는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카메라 등의 기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 국토안보부도 요르단 이집트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모로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북아프리카 8개국의 10개 공항에서 운항하는 9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미국 직항편에 대한 일부 전자기기의 기내 반입을 금지했다. 이슬람국가 출신 승객이 이날 미국 뉴욕의 존F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