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 한국폴리텍대 울산캠퍼스가 공동 추진하는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는 250억원을 들여 9631㎡ 부지에 연면적 4980㎡ 규모로 건립된다. 2019년 4월 개원한다.

센터가 건립되면 매년 300명 이상의 석유화학공정기술 신규 인력과 1000명 이상의 재직자 직무교육을 할 수 있다. 이날 ‘제11회 울산화학의 날’ 행사에서 신현욱 에쓰오일 수석부사장, 이양수 SK에너지 부사장 등 6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