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안방에서 내려다보는 광교 호수공원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한화건설이 다음달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주거 복합단지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광교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추면서 백화점부터 호텔 아쿠아리움 컨벤션센터까지 각종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주거형 오피스텔(일명 아파텔)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759가구 규모다. 크기별로 전용면적 84A㎡ 250가구, 84B㎡ 212가구, 84C㎡ 210가구, 84D㎡ 42가구, 84E㎡ 42가구, 175㎡(펜트하우스) 3가구로 구성했다. 모든 가구에서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 내부 천장고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는 등 광교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갤러리아백화점 등 여러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안에서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해당 부지가 광교 중심가의 수원컨벤션센터 개발부지인 만큼 주거·문화·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새로운 복합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약 200만㎡)의 광교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사색공원과 역사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있어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다.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광교신도시와 광역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이 외에 용인~서울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자가용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판교신도시까지는 15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아브뉴프랑과 이마트, 아주대 병원 등도 반경 1㎞ 안팎에 있다. 단지 북쪽에는 경기융합타운(2020년)과 광교법조타운(2019년 3월)이 들어설 예정이라 배후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풍초·이의구초(가칭, 신설 예정), 다산중 등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교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분양홍보관은 수원 영통구 하동 987의 5 법조프라자 2층에 마련돼 있다.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일 사업설명회를 연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영통구 이의동(광교고등학교 맞은 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