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북동측 일산 호수공원을 비롯해 남쪽의 한류천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좋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를 4~5베이 남향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맞통풍이 잘되고 채광이 우수하다. 호수공원과 한류천 공원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 배치 및 이격 거리에 신경을 썼다고 건설사 측은 밝혔다. 단지 정문에 자리 잡고 있는 한류천 수변공원은 하천 길이만 1.3㎞에 달하며 남측으로 한강까지 연결된다. 한류마당, 소리마당, 잔디마당, 피크닉장, 문화산책로, 빛의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 여건과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빅마켓,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전시장 등 편의 및 문화시설이 반경 1㎞ 이내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이미 조성된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을 비롯해 수도권광역철도(GTX),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장항지구 등 굵직한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GTX(킨텍스~삼성역 36.5㎞) 킨텍스역(가칭)이 당초보다 1년 앞당겨 2018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2023년 개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통되면 환승 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 정도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류월드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라 희소성이 높다는 평도 나온다. 주변에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 엠블호텔 등 업무·숙박시설이 이미 완공됐을 뿐 아니라 EBS 통합사옥과 JTBC제작지원센터도 입주할 예정이다. 주거 배후수요가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의 3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