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철원의 청정한 물·깨끗한 공기를 머금은 '오대쌀'

철원군

철원오대쌀은 철원의 지리적 특성, 즉 춥고 긴 겨울, 큰 일교차, 기름진 황토, 청정한 물과 깨끗한 공기로 키워내 특정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특산품으로 등록된 우수농산물이다.

오대쌀을 지역특색미로 육성하겠다는 일념으로 철저하게 계약재배를 통해 관리하고, 미곡종합처리장에 완전미 시설 생산시스템과 저온저장시스템을 구축해 연중 균일한 미질과 밥맛을 유지한다. 정부 보급종, 군 자체 채종단지 운영, 벼 종자 보급시설 설치 등으로 우량 종자를 공급해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같이 미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철원오대쌀은 2005년 쌀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를 등록했으며, 2007년 농산물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인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았다.

뛰어난 밥맛으로 주요 쌀 축제 및 품평회와 고품질 쌀 생산·유통 평가 등에서 대통령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받았고, 2013·2015·2016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5~2016년 중국 선전 등에 철원오대쌀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는 등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쌀 브랜드로 인정받는 계기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