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 비서실장 한 노무현 정부는 뇌물 정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로 나선 홍준표 경남지사가 “문재인 후보가 집권하면 새로운 뇌물정권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 부산·울산·경남 비전대회(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지사는 “노무현정부는 집권 초 안희정 뇌물로 시작해 박연차 돈 640만 달러를 받았고 끝날 무렵에는 (노 전 대통령) 본인이 직접 뇌물을 받았다”며 “뇌물로 시작해서 뇌물로 끝난 정권”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문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시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냈는데 그런 정부의 2인자였던 사람이 어떻게 적폐청산을 주장할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지사는 “노무현정부 시절을 돌아보면 대한민국은 도박공화국이었다”며 “바다이야기로 모은 전국민과 서민들의 주머니돈은 어디갔냐”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정부 초기 이를 수사했는데 노 전 대통령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나니까 더이상 수사하지 않고 덮었다”며 “내가 집권하면 이걸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홍 지사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 부산·울산·경남 비전대회(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지사는 “노무현정부는 집권 초 안희정 뇌물로 시작해 박연차 돈 640만 달러를 받았고 끝날 무렵에는 (노 전 대통령) 본인이 직접 뇌물을 받았다”며 “뇌물로 시작해서 뇌물로 끝난 정권”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문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시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냈는데 그런 정부의 2인자였던 사람이 어떻게 적폐청산을 주장할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지사는 “노무현정부 시절을 돌아보면 대한민국은 도박공화국이었다”며 “바다이야기로 모은 전국민과 서민들의 주머니돈은 어디갔냐”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정부 초기 이를 수사했는데 노 전 대통령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나니까 더이상 수사하지 않고 덮었다”며 “내가 집권하면 이걸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