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정치적 목적 활용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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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경남지사는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야 한다"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홍 지사는 23일 3년만에 떠오른 세월호에 대해 "인양되는 세월호 선체를 보면서 3년전 가슴아픈 해난사고로 인해 희생을 당한 학생들과 세월호 승객을 가슴깊이 추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이어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않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면서 "이제 더이상 세월호 사건이 특정집단의 정치적목적에 활용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지난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한국당 본경선 레이스를 치르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10시 현재 높이 22m인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24.4m까지 인양했다고 밝혔다.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홍 지사는 23일 3년만에 떠오른 세월호에 대해 "인양되는 세월호 선체를 보면서 3년전 가슴아픈 해난사고로 인해 희생을 당한 학생들과 세월호 승객을 가슴깊이 추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이어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않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면서 "이제 더이상 세월호 사건이 특정집단의 정치적목적에 활용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지난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한국당 본경선 레이스를 치르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10시 현재 높이 22m인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24.4m까지 인양했다고 밝혔다.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