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신조선박 '가스 유토피아'호 인수
KSS해운은 23일 3만8000CBM급 가스운반선 '가스 유토피아'호(사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5년 2월 발주한 이번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됐다.

가스 유토피아호는 인수와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트라모 네비게이션과 체결한 암모니아 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가스 유토피아를 시작으로 이달 말, 5월, 6월, 10월에 차례로 인도될 선박은 GYXIS JX오션 셸 등과의 장기 운송계약에 투입된다.

지난 17일 정기주총에서 이대성 대표를 재선임한 KSS해운은 올해 신조 선박 도입을 통해 2017년 전년 대비 3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