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서도 빛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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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용 '가성비' 제품 인기, 30만~40만원대 '민아백'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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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는 지난달 선보인 온라인 전용 ‘캡슐 컬렉션’ 핸드백들이 한 달 새 1200개가 다 팔려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컬렉션 가운데 ‘퓨리티 체인 숄더’와 ‘제이 시크 크로스’는 출시 3주 만에 다 팔려 2차에 걸쳐 재생산했다. 가볍게 매일 들 수 있는 실용적 제품을 찾는 20대 여성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태슬 장식을 단 30만원대 ‘누오보’ 핸드백은 이달 중순부터 예약주문을 받아 24일부터 다시 판매에 들어간다. 5월에는 블랙 외에 그레이 등 추가 색상을 내놓을 계획이다.


권은주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마케팅팀장은 “단순한 형태에 포인트 장식을 단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20~30대 사이에서 인기”라며 “가격 대비 성능에 민감한 젊은 층을 겨냥한 전략이 통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