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 회장 이·취임식 >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병 회장(왼쪽)을 신규 선임했다. 한동우 전 회장(오른쪽)이 이날 이·취임식에서 조 회장에게 신한금융그룹기를 전달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우영웅(왼쪽), 진옥동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이사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 우영웅(57)·진옥동(56) 부행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우 부사장은 전략을, 진 부사장은 경영지원을 책임진다. 우 부사장은 울산 학성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영업추진부장과 IB본부장, CIB부문 담당 부행장을 지냈다.

진 부사장은 덕수상고를 나와 1980년 기업은행에 입행했고, 1986년 신한은행으로 옮겨 일본 오사카지점장과 일본SH캐피탈 사장, 일본 현지법인장 등을 거쳤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