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4일 세코닉스에 대해 자동차용 카메라 적용 범위 확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세코닉스의 경쟁력은 다양한 렌즈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모바일 관련 렌즈는 듀얼모듈로 물량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자동차용 카메라는 후방 카메라에서 전방 카메라 및 ARV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산되면서 소요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량용 제품으로 사업영역이 넓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821억원, 영업이익은 218.0% 늘어난 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