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조선업황 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1000원(1.12%) 오른 9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성기종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조선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경쟁사들이 극한 상황으로 몰리는 가운데 재무구조가 우량한 조선사로 수주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현대미포조선은 최상의 재무상태로 업황 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현대중공업 기업 분할로 회사의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란 분석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