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기업여성리더 여성의 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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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신문로 씨티뱅크센터에서 박진회 행장(두 번째 줄 가운데)과 유명순 수석부행장(앞줄 왼쪽 첫번째) 등 100여 명의 은행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초청된 임일순 홈플러스 부사장(왼쪽 세 번째), 황지나 한국 GM 홍보 부문 부사장(왼쪽 두 번째), 김난희 매일유업 전략기획팀 이사(왼쪽 네 번째) 등 고객사 여성 임원들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가졌다. 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23일 서울 신문로 씨티뱅크센터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사 여성 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의 진행으로 임일순 홈플러스 부사장, 황지나 한국GM 홍보 부문 부사장, 김난희 매일유업 전략기획팀 이사 등 고객사 여성 임원과 함께 패널토론을 가졌다.
기업여성리더 모임인 여성문화네트워크(WIN) 2대 회장인 황지나 한국GM 부사장은 “부족한 부분보다 잘하는 부분을 채우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상대의 강점을 찾아 키워줄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부사장은 “실수가 있었을 땐 빠르게 실수를 인정하고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상황을 극복한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김난희 매일유업 이사는 “매일유업은 가족친화 기업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며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진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의 위원장은 “다양한 경력을 쌓은 여성 리더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젊은 직원들도 경력개발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리더십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한국씨티은행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23일 서울 신문로 씨티뱅크센터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사 여성 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의 진행으로 임일순 홈플러스 부사장, 황지나 한국GM 홍보 부문 부사장, 김난희 매일유업 전략기획팀 이사 등 고객사 여성 임원과 함께 패널토론을 가졌다.
기업여성리더 모임인 여성문화네트워크(WIN) 2대 회장인 황지나 한국GM 부사장은 “부족한 부분보다 잘하는 부분을 채우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상대의 강점을 찾아 키워줄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부사장은 “실수가 있었을 땐 빠르게 실수를 인정하고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상황을 극복한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김난희 매일유업 이사는 “매일유업은 가족친화 기업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며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진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의 위원장은 “다양한 경력을 쌓은 여성 리더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젊은 직원들도 경력개발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리더십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