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도 온화하겠다. 다만 곳곳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토요일 아침에는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겠으나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고, 일요일은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에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25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와 경상북도, 전라북도에서 5~20mm, 그 밖의 전국에 5mm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2~5cm로 예측됐다.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내일) 우리나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늦은 오후에 중서부지역부터 점차 그치겠다.이어 일요일도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사이,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낮부터 저녁사이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지역별 주말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토요일 아침에 비가 시작돼 낮부터 점차 그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12℃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한낮에 서울 12℃, 대전 13℃로 포근하겠다.호남지방은 토요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한낮 기온은 광주 12℃, 제주 13℃가 되겠다. 일요일도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내리겠고, 낮에 광주는 14℃, 제주는 13℃까지 오르겠다.영남지방도 토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가 오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대구 14℃, 부산 13℃가 예상된다. 일요일은 낮부터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고, 낮에 대구 13℃, 부산 14℃의 분포를 보이겠다.동해안지방은 토요일 아침에 비가 시작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낮 동안 속초 10℃, 강릉 11℃에 머물겠다. 일요일은 낮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한낮에 속초 11℃, 강릉 12℃가 되겠다.케이웨더 박유라 캐스터는 “이번 주말은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활동하기 무난하겠다”며 “곳곳에 한때 비가 내리겠으나 양이 많지 않아 활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겠다”고 전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김세레나 "재벌남 하룻밤 2억원 제안.. 딱 잘라 거절"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