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독도 교육' 대폭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초·중·고교 교과서에 독도 관련 내용이 늘어나고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는 등 일선 학교의 ‘독도 교육’이 크게 강화된다.
교육부는 동북아역사재단,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런 내용의 ‘독도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교 2학년용 사회 교과서 59종 가운데 46종(78%)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기술하는 등 왜곡된 내용을 담은 데 대한 대응이다. 정부는 이날 일본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즉각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교육부는 초·중학교 사회 교과서와 고등학교 지리, 역사, 기술·가정 교과서에 독도 관련 내용을 늘리기로 했다. ‘독도바로알기 교재’ 175만부도 각 학교에 보급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교육부는 동북아역사재단,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런 내용의 ‘독도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교 2학년용 사회 교과서 59종 가운데 46종(78%)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기술하는 등 왜곡된 내용을 담은 데 대한 대응이다. 정부는 이날 일본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즉각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교육부는 초·중학교 사회 교과서와 고등학교 지리, 역사, 기술·가정 교과서에 독도 관련 내용을 늘리기로 했다. ‘독도바로알기 교재’ 175만부도 각 학교에 보급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