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내귀에캔디
사진=방송화면/내귀에캔디
'내 귀에 캔디2' 이준기·박민영이 악플에 대한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에서는 배우 이준기의 캔디 '바니바니'의 얼굴이 공개됐다.

바니바니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배우 박민영이었다. 이날 '내 귀에 캔디2'에서 이준기·박민영은 각각 이탈리아 피렌체와 베네치아에 위치한 숙소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통화를 이어갔다.

저녁을 먹으며 각자 술을 기울인 두 사람은 취기를 빌어 취중진담을 했다. 박민영은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새침해 보이는 첫 인상으로 왜곡되는 것들이 많다고 고백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준기는 "똑같아 놀랐다"며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안 좋은 소문이 나기도 했다고 동감해 눈길을 끌었다.

댓글을 자주 본다는 이준기의 말에 박민영은 "악플이 적은 모양"이라며 자신은 SNS에 사진을 올릴 때 댓글 때문에 전전긍긍하게 된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준기는 "평소 날 선 댓글들을 많이 마주하면서 어느새 웃고 넘길 수 있게 됐다"며 바니바니에게 "생각하고 고민하는 그런 성향들이 비슷한 것 같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