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한도전 트위터
사진=무한도전 트위터
'무한도전' 유재석이 '박복의아이콘' 탈출에 도전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대결! 하나마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지난주 '무한도전'에서는 '박복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굴욕을 맛본 유재석 팀과 '승리 요정' 박명수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도 역시 재석 팀과 명수 팀의 대결이 계속되는데, 재석 팀은 무패 신화의 명수 팀을 꺾고 1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첫 번째 대결은 유재석이 제안한 클레이 사격. 여유 만만한 명수 팀과는 달리, 1승에 목마른 재석 팀은 전의를 불태우며 집중을 했다. 과연 재석 팀은 복수의 기회를 얻어 명수 팀에게 벌칙의 굴욕을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이어진 축구 경기에서는 서로 상대편 팀에서 뛸 선수를 직접 섭외하여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평소 축구와는 인연이 없어 보이는 게스트들이 모여 오합지졸 축구팀이 만들어졌다.

멤버들은 서로 근거 없는 자신감에 들떠 승리를 자신했지만, 막상 본 경기에 들어가자 너나 할 것 없이 헛발질의 연속, 패스 미스 등 부족한 축구 실력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대결! 하나마나'의 마지막은 릴레이 철인 3종 경기. 소소한 게임으로 시작된 대결이 수영, 사이클, 마라톤까지 이어지며, 대형 경기장에 올림픽 장비차를 부르는 등 점점 커져버린 이 승부의 끝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유재석 팀이 1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5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