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영장 청구는 순리이자 상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27일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방침에 "순리이자 상식"이라고 밝혔다.
손 의장은 이날 긴급 입장문을 발표해 "검찰이 왜 그토록 망설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의장은 "구속영장은 증거인멸 가능성과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청구되는 것으로 국정농단의 몸통이자 핵심공모자인 박 전대통령에 대한 영장청구는 당연한 귀결이고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국민의 분노를 모면해보려는 면피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사법부의 법과 원칙에 따른 지혜로운 판단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오전 11시26분께 박 전 대통령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손 의장은 이날 긴급 입장문을 발표해 "검찰이 왜 그토록 망설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의장은 "구속영장은 증거인멸 가능성과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청구되는 것으로 국정농단의 몸통이자 핵심공모자인 박 전대통령에 대한 영장청구는 당연한 귀결이고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국민의 분노를 모면해보려는 면피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사법부의 법과 원칙에 따른 지혜로운 판단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오전 11시26분께 박 전 대통령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