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다음달 10일까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네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보증·투자 및 기술자문·인수합병(M&A) 중개 등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미래신성장 산업과 관련된 3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또는 기관투자가로부터 투자를 받지 않은 기업이어야 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올 상반기 40곳, 하반기 60곳 등 모두 100곳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방침이다.

앞서 신용보증기금은 창업기업 육성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8개 창업성장지점과 2개의 창업드림센터를 설치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