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는 한라산 고지대 420m 화산암반 대수층에서 뽑아 올린 지하수를 쓴다. 미국 식품의약국과 일본 후생성의 수질검사를 통과했다.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증받는 고품질 지하수로 청정한 제주를 상징하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차이는 맛에서 비롯된다. 한 모금 들이켜보면 목 넘김이 부드러워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제주삼다수가 화산섬 제주도에만 있는 천연자원인 송이층을 통과하며 형성된 물이기 때문이다. 송이 층에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 빗물이 스며드는 동안 각종 미네랄 성분이 녹을 수 있으며, 투과력과 항균성이 높아 천연 필터링 기능을 한다. 별도의 여과처리를 할 필요가 없어 신선도가 높고 자연 그대로의 물맛이 살아있다.
맛의 차이는 각종 수질 분석에서도 입증된다. 삼다수는 기능성 미네랄로 알려진 실리카 성분과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나듐 함량이 높다. 물맛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황산이온과 질산성 질소, 유해 무기물질 등은 다른 먹는 샘물과 비교해 함량이 가장 낮다. 뛰어난 물맛을 자연 그대로 제품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하수의 오염원 차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