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며 삼호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오피스텔이 내달 분양한다. 인천 남구 용현동 665-19번지 일원에 전용 19~79㎡, 지하 3층~지상 37층, 5개동, 848실 규모로 들어선다.

용현·학익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향후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인천 KTX 출발역인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도 계획돼 있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가 일반 고속도로화와 더불어 인하대 주변은 인천뮤지엄파크와 연계한 복합 문화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수인선 인하대역 초역세권이고 경인 및 제2경인고속도로, 학익JC, 인천IC, 독배로, 매소홀로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바로 옆 용학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보권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자리했다. 홈플러스, 용정근린공원, 인하대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인하대, 인하대부속병원, 학익동 법조타운, 남동공단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평면은 선호도가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원룸형은 빌트인 드럼세탁기와 전기쿡탑, 책상겸용 수납장과 붙박이장 등을 넣었다.

58㎡A는 3베이 판상형 구조에 팬트리와 붙박이장, 파우더장 등을 넣었다. 79㎡는 주방 옆 공간을 알파룸형과 다이닝룸형, 침실형으로 선택 할 수 있어 가족구성원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선택이 가능하게 적용했다.

각 세대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고 목표 사용량을 설정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이 적용된다. 현관에서 집 안 전체 전등을 일괄 소등할 수 있는 스위치가 설치되며 대기전력 자동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에코세이빙 수전도 설치된다. 지하주차장에 LED조명을 적용한다.

단계별 CCTV(200만 화소급) 시스템 및 무인경비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손님이 와도 편하게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룸까지 갖춰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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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용현동 667번지(수인선 인하대역 4번출구 방향)에 마련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