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적 시즌이 기다려진다"-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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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LG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이 확실하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4조8000억원, 영업이익 772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MC) 부문의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중남미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Q),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G6 출시에 따른 스마트폰 혼합평균판매단가 유지(P) 등 영향"이라며 "HE(TV) 및 H&A(가전/에어컨) 부문은 제품믹스 효과, B2B 비중 확대 등으로 2016년 1분기와 비슷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VC(전장부품)부문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부품 등 출하량 계속 확대함으로써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현재 주가는 단기 상승에 따른 기술적 부담, 삼성전자 갤럭시 S8 출시 이후 스마트폰 판매량 위축 가능성 등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MC부문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사업 방향성 긍정적이라는 점, VC부문 수주출하비율이 1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 제품믹스 효과로 HE 및 H&A부문 실적 안정성 높아졌다는 점에서 매도는 실익 없다고 판단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4조8000억원, 영업이익 772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MC) 부문의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중남미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Q),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G6 출시에 따른 스마트폰 혼합평균판매단가 유지(P) 등 영향"이라며 "HE(TV) 및 H&A(가전/에어컨) 부문은 제품믹스 효과, B2B 비중 확대 등으로 2016년 1분기와 비슷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VC(전장부품)부문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부품 등 출하량 계속 확대함으로써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현재 주가는 단기 상승에 따른 기술적 부담, 삼성전자 갤럭시 S8 출시 이후 스마트폰 판매량 위축 가능성 등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MC부문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사업 방향성 긍정적이라는 점, VC부문 수주출하비율이 1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 제품믹스 효과로 HE 및 H&A부문 실적 안정성 높아졌다는 점에서 매도는 실익 없다고 판단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