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단기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삼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은 28일 포스코에 대해 철광석 가격의 단기 조정에 따른 주가 조정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높은 중국 항구 재고, 글로벌 광산업체들의 증산 계획, 1-2월 중국 내수 철광석 생산량 증가 등에 기인한 철광석 가격 조정이 철강 스프레드 및 동사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는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그러나 "철강 수급 균형 개선을 통한 재평가 사이클로의 전환은 업종 특성상 긴 호흡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2016년부터 나타난 철광석 가격 회복의 근본적인 원인인 중국 광산업체들의 낮은 원가 경쟁력은 재차 철광석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포스코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3.5% 감소한 14조5000억원이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1% 증가한 948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높은 중국 항구 재고, 글로벌 광산업체들의 증산 계획, 1-2월 중국 내수 철광석 생산량 증가 등에 기인한 철광석 가격 조정이 철강 스프레드 및 동사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는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그러나 "철강 수급 균형 개선을 통한 재평가 사이클로의 전환은 업종 특성상 긴 호흡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2016년부터 나타난 철광석 가격 회복의 근본적인 원인인 중국 광산업체들의 낮은 원가 경쟁력은 재차 철광석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포스코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3.5% 감소한 14조5000억원이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1% 증가한 948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