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파크로얄에서 지난 16일 열린 글로벌 금융전문지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금융 개척자상’ 시상식에서 벤더모렌 얍 SC그룹 디지털리스크관리본부 총괄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및 리테일세그먼트 총괄 이사(오른쪽 첫 번째) 가 더글라스 블래키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 편집장(왼쪽 첫 번째)으로부터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SC제일은행 제공
싱가포르 파크로얄에서 지난 16일 열린 글로벌 금융전문지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금융 개척자상’ 시상식에서 벤더모렌 얍 SC그룹 디지털리스크관리본부 총괄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및 리테일세그먼트 총괄 이사(오른쪽 첫 번째) 가 더글라스 블래키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 편집장(왼쪽 첫 번째)으로부터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이 글로벌금융지 리테일뱅커 인터내셔널이 주최한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저 시상식 2017’에서 최우수 혁신 브랜치 부문 최우수상과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혁신 브랜치 부문에서는 뱅크샵이 호평을 받았다. 뱅크샵은 직원이 2~4명만 상주하며 태블릿PC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초소형 점포다. 신세계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내에서 운영 중이다.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 부문에서는 NHN의 간편결제시스템 ‘페이코’와의 제휴로 우수상을 받았다. SC제일은행은 작년 6월부터 페이코 간편 송금서비스를 시작으로 포인트 전환서비스, 페이코 앱을 통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입출금서비스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