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와 6월 결혼 소감 팬들에 직접 밝혀…"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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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36)이 동갑내기 배우 이상우와의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밝혔다.
김소연은 이상우 집안과 상견례를 올린 28일 공식 팬카페에 글과 사진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소연은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여러분들께 글을 올리려니 잠시 진정되었던 마음이 다시 떨리기 시작하네요"라고 서두를 열었다.
김소연은 이상우와의 첫 만남을 설명했다. 김소연은 "6년 전이었나, 어느 모임에서 이상우 씨와 잠시 인사를 아주 짧게 나눈 적이 있었어요"라며 "참 선하고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했었는데, 그 후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워낙 신중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잘 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씨 사는 동네더라고요.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좀 친해진 거 같아요."라고 이상우와의 관계가 발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소연은 "참.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배울 거 투성이인 이상우씨와 저 결혼해요"라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정말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같은날 이상우, 김소연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나 호흡을 맞추고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 지난해 9월 현실에서도 인인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우와 김소연은 이날 양가 상견례를 진행한다. 결혼식은 6월게로 계획하고 있으나 자세한 시간,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소연은 1994년 '공룡선생'으로 데뷔, '이브의 모든 것',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다.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한 이상우는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따듯한 말 한마디' 등이 대표작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김소연은 이상우 집안과 상견례를 올린 28일 공식 팬카페에 글과 사진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소연은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여러분들께 글을 올리려니 잠시 진정되었던 마음이 다시 떨리기 시작하네요"라고 서두를 열었다.
김소연은 이상우와의 첫 만남을 설명했다. 김소연은 "6년 전이었나, 어느 모임에서 이상우 씨와 잠시 인사를 아주 짧게 나눈 적이 있었어요"라며 "참 선하고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했었는데, 그 후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워낙 신중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잘 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씨 사는 동네더라고요.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좀 친해진 거 같아요."라고 이상우와의 관계가 발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소연은 "참.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배울 거 투성이인 이상우씨와 저 결혼해요"라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정말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같은날 이상우, 김소연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나 호흡을 맞추고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 지난해 9월 현실에서도 인인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우와 김소연은 이날 양가 상견례를 진행한다. 결혼식은 6월게로 계획하고 있으나 자세한 시간,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소연은 1994년 '공룡선생'으로 데뷔, '이브의 모든 것',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다.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한 이상우는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따듯한 말 한마디' 등이 대표작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