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롯데렌터카는 쉐보레 볼트 EV를 장기렌터카, 단기렌터카, 카셰어링(차량 공유) 그린카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쉐보레 볼트 EV는 1회 충전으로 383㎞가량 달릴 수 있는 전기차다. 60킬로와트시(㎾h) 대용랑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150㎾(킬로와트) 싱글 모터 등을 장착해 최고 출력은 204마력의 힘을 낸다.
최근 열린 '국제 전기차 엑스포(IEVE) 2017'에선 사전계약 접수를 받은지 두 시간여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쉐보레 볼트 EV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전기차가 글로벌 트랜드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경험을 제공, 보급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