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탄탄한 보디라인…네파와 함께 자신감도 '쑥'

네파

프리모션

올봄 패션업계 화두는 ‘핏 시크’(Fit Chic건강함의 멋)다. 핏 시크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건강한 멋을 나타내는 신조어다. 몸의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운동복으로 주로 표현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이번 봄 시즌 핏 시크 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 아웃도어웨어인 ‘프리모션’을 선보이며 핏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핏감 살려주는 아웃도어웨어 ‘프리모션’

프리모션

프리모션은 올해 아웃도어 업계의 화두인 ‘핏 시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탄탄한 보디라인을 강조하는 핏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등과 어깨를 잡아주는 ‘스파이럴 라인’과 신체 부위별 최적화된 소재를 적용하는 ‘보디매핑’,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포웨이 스트레치(4 way stretch)’ 소재 사용 등을 통해 보디라인의 윤곽을 돋보이게 해준다. 봄철 야외활동 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등 부위에 적용된 스파이럴 라인은 신체 및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해 적용된 프리모션만의 신개념 기능성 절개라인이다. 등과 어깨에 맞는 입체 패턴을 적용해 근육을 받쳐주고 몸에 밀착된 핏감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운동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시켜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 보디매핑 기술로 통풍이 필요한 부분엔 바람이 잘 통하는 메시 소재를, 신축성이 필요한 소매와 옆구리 부분엔 네 방향으로 잘 늘어나는 폴리스판 니트를 적용하는 등 신체 구조에 최적화된 소재를 사용했다.

주력제품인 ‘프리모션 스테노 방풍재킷’은 프리모션 라인의 핏감과 착용감이 적용된 제품이다. 보디라인에 밀착되는 장점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자신감 있는 옷태를 연출할 수 있는 기능성 방풍재킷이다. 남성용은 블랙, 블루, 화이트 여성용은 레드, 화이트, 블랙, 베이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프리모션은 바른자세를 유지시킬 뿐만 아니라 최근 유행하는 ‘핏 시크’ 트렌드를 반영해 보디라인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강렬한 원색의 애슬레저룩·아이에겐 센트로 방풍재킷

센트로 방풍재킷

강렬한 원색 계통의 레드 재킷은 열정적이면서도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해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고 싶은 개성을 추구하는 애슬레저룩에 적합하다. 레드 재킷에 블랙 컬러의 레깅스를 매치하면 날씬해 보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만약 마른 체형을 보완하고 싶다면 무늬가 들어간 레깅스를 입어보자. 하체 볼륨감을 강조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애슬레저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슬림한 핏의 화이트 컬러 재킷과 블랙 컬러의 레깅스를 매치해 입어보자. 몸매 라인을 살려주는 화이트 컬러 재킷은 세련되고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얼굴을 화사하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어 일상 속에서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네파 키즈는 봄 시즌을 맞아 실용적인 기능성에 패밀리룩 연출이 용이한 패커블 재킷 ‘센트로 방풍재킷’을 출시했다. 센트로 방풍재킷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아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도와주는 실용적인 기능성을 갖춘 실속형 재킷이다. 통풍 기능이 우수한 벤틸레이션 메시 소재에 경량으로 출시돼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기에 좋다. 또 안쪽 핸드포켓으로 작게 접어 휴대가 가능해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다양한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심플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어떤 착장에도 어울리는 네이비, 그레이 컬러에 발랄하고 쾌활한 레몬, 스카이 컬러를 더해 선택의 다양함을 제공한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