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피스트' 톰 펠프리 "전형적이지 않은, 모호한 악당 役…흥미로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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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피스트'의 톰 펠프리가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29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아이언 피스트' 미디어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언 피스트 역의 핀 존스, 조이 미첨 역 제시카 스트롭, 워드 미첨 역 톰 펠프리와 총 제작 및 연출을 맡은 스콧 벅이 참석했다.
톰 펠프리는 "전형적인 은둔형 인물"이라며 "그가 가장 관심있는 역할은 동생인 조이다. 악당이지만 전형적인 악당은 아니다. 모호한 악당의 성격을 재연했다는 점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언 피스트'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톰 펠프리는 "오디션 제안을 받고 두 페이지짜리 스크립트를 보게됐다. 한달이 지나 잊어버려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 정보를 달라고 하니 '마블' 본사에 방문하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격한 시큐리티 시스템을 거쳐 핸드폰 사용을 금지하는 마블 사무실에 입성했다. 이어 나온 담당자에게 '아이언 피스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작품이 좋은 메시지와 감동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크립트다. 좋은 글이 없다면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언 피스트'는 재벌가 랜드 기업의 아들 대니가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쿤룬 지도자에게 구출돼 오랜 시간동안 무술 훈련 끝에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대니는 용의 힘을 가진 '아이언 피스트'가 된 후 15년 만에 뉴욕으로 돌아와 부모의 죽음에 얽힌 부패한 진실을 알게 되고 삶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 1이 공개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9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아이언 피스트' 미디어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언 피스트 역의 핀 존스, 조이 미첨 역 제시카 스트롭, 워드 미첨 역 톰 펠프리와 총 제작 및 연출을 맡은 스콧 벅이 참석했다.
톰 펠프리는 "전형적인 은둔형 인물"이라며 "그가 가장 관심있는 역할은 동생인 조이다. 악당이지만 전형적인 악당은 아니다. 모호한 악당의 성격을 재연했다는 점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언 피스트'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톰 펠프리는 "오디션 제안을 받고 두 페이지짜리 스크립트를 보게됐다. 한달이 지나 잊어버려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 정보를 달라고 하니 '마블' 본사에 방문하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격한 시큐리티 시스템을 거쳐 핸드폰 사용을 금지하는 마블 사무실에 입성했다. 이어 나온 담당자에게 '아이언 피스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작품이 좋은 메시지와 감동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크립트다. 좋은 글이 없다면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언 피스트'는 재벌가 랜드 기업의 아들 대니가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쿤룬 지도자에게 구출돼 오랜 시간동안 무술 훈련 끝에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대니는 용의 힘을 가진 '아이언 피스트'가 된 후 15년 만에 뉴욕으로 돌아와 부모의 죽음에 얽힌 부패한 진실을 알게 되고 삶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 1이 공개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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