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자동차 역사코너’와 자동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동차 안전체험코너’, 다이캐스트 자동차를 전시하고 세계 유명 완구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자동차 놀이공간’ 등이 있다.
자동차 생활문화관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캠핑문화의 최신 트렌드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톡맨코리아, 카인드캠핑카 등 다섯 곳의 캠핑카 및 용품 전문업체가 참가해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 캠핑용품 등을 전시한다. 자동차 역사코너에선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초기까지의 국내 자동차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자동차와 얽힌 이야기 등을 디자인 연표, 파노라마 일러스트, 트릭아트, 가상현실(VR) 시어터 등으로 만날 수 있으며 1955년 출시된 첫 국산차 ‘시발’도 전시된다. 자동차 안전체험코너는 자동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회전형·직진형·복합회전형 안전벨트 시뮬레이터와 3차원(3D) 안전교육 체험버스를 탈 수 있다. 특히 3D 안전교육 체험버스에서는 버스 안에서 3D로 교통 안전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가 함께 참여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의 최신 레이싱게임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전용 시연대와 VR게임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별도 부스도 마련한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