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터쇼] 르노삼성, 컬러…색으로 승부한다 SM6 아메시스트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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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1200만대 판매 해치백 르노 클리오
르노삼성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출시를 앞둔 소형 해치백 르노 클리오를 최초 공개했다. 클리오는 르노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카로 1990년 출시 후 유럽 시장에서 1200만대 이상 판매된 소형차다. 유럽 기준으로는 경차(A세그먼트) 바로 위인 B세그먼트에 속한다. QM3와 마찬가지로 르노삼성이 유럽에서 생산한 완성차를 수입 판매한다.
국내에 공개된 클리오는 4세대로, 2012년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됐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간 거리)를 늘려 널찍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준중형차에 버금가는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도 특징이다.
엔진은 900㏄와 1200㏄ 가솔린, 터보, 1.5L dCi 디젤 등이다. 국내에선 1.5L 디젤로 인증을 받았으며,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90마력, 최대 토크 22.4㎏·m의 성능을 낸다. 최고 출력은 높지 않지만 토크가 강해 가속력이 충분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효율은 복합 기준 L당 17.0㎞다. 실외는 C자형 주간주행등(DRL) 등 르노의 패밀리룩을 강조했고, 외장색으로 30가지 이상을 마련해 젊은 소비층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다. 또 르노 B세그먼트 제품 가운데 최초로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르노삼성은 주력 차종으로 떠오른 SM6에 신규 색상을 적용한 ‘SM6 아메시스트 블랙’도 최초 공개했다. 외부에 보라 계열 색상 ‘아메시스트 블랙’을 입혔다.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 자수정에서 색상 영감을 얻었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조명과 보는 각도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드러낸다.
권용주 오토타임즈 기자 soo4195@autotimes. co.kr
국내에 공개된 클리오는 4세대로, 2012년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됐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간 거리)를 늘려 널찍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준중형차에 버금가는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도 특징이다.
엔진은 900㏄와 1200㏄ 가솔린, 터보, 1.5L dCi 디젤 등이다. 국내에선 1.5L 디젤로 인증을 받았으며,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90마력, 최대 토크 22.4㎏·m의 성능을 낸다. 최고 출력은 높지 않지만 토크가 강해 가속력이 충분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효율은 복합 기준 L당 17.0㎞다. 실외는 C자형 주간주행등(DRL) 등 르노의 패밀리룩을 강조했고, 외장색으로 30가지 이상을 마련해 젊은 소비층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다. 또 르노 B세그먼트 제품 가운데 최초로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르노삼성은 주력 차종으로 떠오른 SM6에 신규 색상을 적용한 ‘SM6 아메시스트 블랙’도 최초 공개했다. 외부에 보라 계열 색상 ‘아메시스트 블랙’을 입혔다.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 자수정에서 색상 영감을 얻었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조명과 보는 각도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드러낸다.
권용주 오토타임즈 기자 soo4195@autotimes. co.kr